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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15

독일 함부르크 유학 논문 과제 인쇄소 프린트샵 정보 공유

독일유학을 하다보면 이래저래 프린트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소 하던 A4 용지 몇 장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학교 과제로 책자 형식으로 제출을 하게 되었다. 과제하는 것도 빠듯한데 인쇄에 바인딩까지 신경쓰려니 머리가 지끈지끈.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INFP인 나 어쩔 수 없다.) 이거 읽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어쨌든 독일 친구 말로는 아무래도 오프라인이 더 비싸고, 온라인이 더 싸다고는 했는데 독일은 배송도 느린 편이고, 첫 주문이라 인쇄 화질도 혹시나 잘못 나올까 걱정이 되서 오프라인에서 하기로 했다. 프린트샵을 찾는 방법은 구글 맵에서 'Druck'을 검색하면 주루룩 나온다. 그 중에 리뷰가 괜찮은 곳을 골랐다. (예전에 딱 한 번 집 근처 프린트샵 간적이 있었는데 불친절은 아니..

유럽 독일 저렴한 안경 브랜드 추천, 무료 시력 검사까지 OK

얼마전 우연히 독일 친구와 '안경' 이야기를 하게 됐다. 조별 과제를 하느라 줌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니 안경은 왜 자꾸 보라색이 돼?"라고 물어보길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 그래"라고 했더니 자기도 부럽다고 하나 사고 싶은데 안경이 너무 비싸다고 했다. 독일 안경이 비싸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역시나구나 싶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독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안경 브랜드를 알려줬다. 내가 상점가에서 봤던 건 아주 그냥 그런 안경들 뿐이었기에 귀가 솔깃 바로 찾아봤다. 이 안경 브랜드의 이름은 ace & tate.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젊은 안경 브랜드다. ace & tate의 모든 안경은 암스테르담에서 직접 기획, 디자인, 제작을 해서 중간 유통 과정이..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일하고 싶다면: 아르바이트/미니잡 관한 모든 것

1학기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학업과 일을 동시에 하는 건 상상도 못했다. 2학기인 이번 학기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제대로 알아보고 있다. 그동안은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이리저리 조금씩 보면서 알음알음 알아갔지만, 나중에 보니 지역마다 조금씩 규정이 다르기도 하고 해서 제대로 내가 사는 지역인 함부르크의 시홈페이지에 적힌 안내를 꼼꼼히 확인했다. 함부르크에 계신 분들이라면 바로 참고를 해도 좋고, 다른 지역 분들은 전체적인 분위기만 참고하고(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일부 다른 경우 있음) 구체적인 내용은 사는 지역의 규정을 별도로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 통상 독일에서 비유럽권 출신 학생이 일을 할 수 있는 시간: 하루 기준 120일 (약 4개월), 반나절 ..

독일 유학?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할 절호의 기회

해외로 나갈 때, 우리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바로 ‘짐’, 바로 물건들입니다.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무엇을 빼야 할지’, ‘(이 많은 걸)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짐을 싸고 보내는 과정에서의 육체적 스트레스까지 고려하면, 정말 어마무시한 파트죠. 저는 지금 독일에 온지 4년이 조금 넘었고, 독일에 오기 전에는 일본에서 1년, 미국에서 1년을 지낸 경험이 있는데요, 그 때 정말 많은 짐들을 이고 지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본에 갈 때는 정말 아무 것도 몰라서 제 허리춤까지 올라오는 천으로 된 이민 가방에 모든 걸 꾸역꾸역 담아서 끌고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짐이 많았어요. (그 가방을 추천해준 건 네..

해외에서 생활비 아끼는 꿀팁, 유트랜스퍼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정말 많은 직업과 분야에서 각양각색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직격타를 맞은 사람들 중 한 그룹이 있다면 바로 유학생을 포함한 해외 거주자들과 예비 해외거주자들이다.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취직이 더 어려워졌다. 유학이나 이민을 계획했던 사람들은 입국과 출국, 비자 발급 과정에 있어서 더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허리띠를 더 졸라맬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은 공식적으로 아르바이트조차 할 수 없는 비자라 일도 못하다가 겨우 학생 비자를 받아서 미니잡을 찾을 수는 있게 되었다. 하지만 독일은 여전히 코로나 락다운으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거나 테이크아웃만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미니잡으로 찾을..

독일 유학 오면 몽블랑 볼펜 쓸 줄 알았지? 응 아니야

독일에서 오래 지낼 수록 아쉽고 그리운 '한국의 것'이 있다. 차라리 음식은 이제 구할 수 있는 것도 제법 많아졌고, 또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가면서 타협을 했는데, 가장 애매한게 바로 '펜'이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하는 거지만, 한국에서는 '펜의 소중함'이라는 것은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펜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저렴한 걸 사도 최소 퀄리티는 충족시켜주는 물건 중 하나였다. 그래서 막 쓰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에 온 뒤로 나는 펜에 예민해졌다. 함부르크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특이하게 파란색 볼펜을 많이 쓴다. 예를 들어 관광 기념품샵에서 기념할만한 볼펜을 사거나 아니면 어디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어서 나눠주는 그런 볼펜들을 쓰면, 어김없이 다 파란색이다. 필기감은 기대도 하지..

오감리뷰 2021.04.08

독일유학 코로나 시국 첫 필기 시험 후기

오늘은 독일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필기시험을 본 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아무래도 가능한 과목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권장했지만, 그 중 한과목은 끝까지 시험을 보기로 해서 결국 이 시국을 뚫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모든 대학이 그런 것은 아니고 나와 유사한 필기 시험을 보는 다른 대학의 유학생 분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어요. 물론 공식적으로 컨닝은 금지이지만, 과연 온라인 비대면에서 누가 얼만큼 정직하게 볼지(!)는 좀 궁금한 부분이기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글로만 적는 점 이해해 주세요! 점심을 먹고 2시 반쯤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시험 시작은 3시) 이 과목을 듣는 인원수가 좀 많은 편이라 (100명 남짓) 3그룹으..

독일에서 세금번호(Steuer ID) 받기

독일에서 수입을 얻게 되면 세금 번호(Steuer ID, Steuerliche Identifikationsnummer)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세금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보통은 취직을 하는 분들이 회사에서 세금 번호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는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절차에 맞춰 세금 번호를 등록하기 위해서 필요했다. 하지만 비자에 상관없이 거주지 등록(안멜둥)을 하면 우편으로 도착한다는 세금 번호는 내게는 오지 않았다. 이제 조금이지만 일도 할 수 있는 비자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생계활동에 필요할 것 같아 세금 번호를 받아두기로 했다. 마침 클럽하우스 뽀모도로방에서 함께 일/공부하시던 분들의 도움으로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독일 학사 지원 준비하면서 저지른 실수 (저처럼 하지 마세요...)

오늘은 8월 20일, 2020년 겨울학기 지원 기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 깨달은 제 실수가 다른 분들에게는 생기질 않길 바라면서 이 포스팅을 남겨둡니다.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중요하게 지원할 일이 생길 때면 한군데만 올인하는 편이었습니다. 대학교도 수시로 딱 한군데 지원했었고, 취업 준비를 할 때도 한 번에 한 군데씩 지원했어요. (그마저도 5번 미만...?) 한 번에 여러군데를 지원하는 상황 자체가 저에게는 매우 스트레스라서 아예 실행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좀 큰 운이 따르는 편이라 그렇게 지원한 곳에 매번 합격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독일 대학에 지원을 하면서도 함부르크 대학에 꽂혀서(!) 다른 곳은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친구들이 대부분 함부르크에 ..

뤼네부르크 대학 Leuphana 지원 조건들

오늘은 뤼네부르크에 있는 Leuphana Universität에 지원하는 조건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곳이 내가 4번째 정도 알아보는 대학인데, 정말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같은 지역과 가까운 지역에 있는 대학만 보는데도 이렇게 대학마다 지원 조건들이 다 다른지 모르겠다. 휴. 일단 이 대학에 지원할 때의 장점(?)은 독일어 없이 영어 실력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부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함부르크 위주의 대학은 학부를 들으려면 독일어가 다 필요했다. 한 독일인 친구가 영어로 지원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말은 해줬었는데 그때는 함부르크가 아니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었기에 전혀 몰랐다. 이렇게 영어로 수업하는 학과와 독일어로 수업하는 학과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정리해줘서 보기에 편했다. 하지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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