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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컴퓨터 상호작용 (Human-Computer-Interaction) 학과란?

노이웨이 2020. 7. 2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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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함부르크 대학 홈페이지



함부르크 대학교에는 다소 특이한 학과가 있다. 그건 바로 Mensch-Computer-Interaktion 학과. 영어로는 Human-Computer-Interaction학과이다.
컴퓨터를 쓰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그 범위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그에 발맞춰 나온 신복합학문 학과로 보인다. 어떤 분야를 다루는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예를 들자면 우리가 요즘 흔히 쓰고 있는 핸드폰 지문인식 터치라던가, 얼굴 인식 기능 등을 하나의 예로 들고 있다. 한번 지원해보는 것을 고려하면서 함부르크 대학 홈페이지를 보며 번역한 내용들을 남겨둔다.



- 학업 구성 (Studienaufbau)

총 6학기(3년)으로 이루어져있고 중심이 되는 학문은 크게 컴퓨터 과학(Informatik)과 심리학(Psychologie)으로 나뉜다. 두 영역 모두 필수 수업과 선택 수업이 있다. 근본적인 수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 Mensch-Computer-Interaktion의 기초
- 컴퓨터 과학 시스템의 발전
- 컴퓨터 과학의 수학적 & 이론적인 기초
- 심리학 기초 (공통심리학, 일/조직 심리학, 사회 심리학)
- 쌍방향 멀티 미디어 시스템
- 상호작용 디자인과 사용성
- 컴퓨터 과학에서 추가로 공부할 테마들을 선택
- 전문적인 실습, 프로젝트 그리고 학사연구



심리학에서는 선택필수영역으로 발달심리학(Entwicklungspsychologie), 생물심리학(Biopsychologie), 차이 심리학 (Differenzieller Psychologie)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전체 학업 구성을 살펴보면 컴퓨터 과학과의 수업을 듣고 심리학의 수업을 듣다가 중간중간 배운 것을 응용하는, 즉 학과 이름처럼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대한 수업(아래표에서 MCI라고 표시된 부분) 이 섞여있는데 이 비율은 저학년때는 별로 없다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업 비중이 높아진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나라 4년제와 달리 3년이기 때문에 2학년쯤 부터 비중이 올라가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선택필수과목이 있는데 컴퓨터 과학이나 심리학 수업을 더 들을 수도 있고, 또는 언어학, 교육학 또는 그 외 학과들 수업 중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학년에는 실습 프로젝트를 한다. 한마디로 완전 복합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단과는 자연과학대에 속해있어 굳이 따지자면 심리학보다 컴퓨터 과학 쪽의 비중이 좀 더 높은 것 같다. 커트라인은 완전한 심리학과나 컴퓨터 과학 학과보다는 낮은 편이다.



Mensch-Computer-Interaktion 학과의 수업 계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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