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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앱 사용법: 처음에 알아야 할 10가지

노이웨이 2021. 2. 12. 06:55

 

 

 

클럽하우스 8일차, 클럽하우스 이용 시간 총 71시간인 헤비 유저(?)가 알려주는 클럽하우스 이용팁 10가지!
클럽하우스는 아직 현지화가 되지 않아서 영어로 되어있어서 아직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다.
또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들 처음에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친절한 분들이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가이드방을 열어주시고 있지만, 모든 것은 생방송!
시간 맞춰 들어가지 않으면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클럽하우스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10가지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1. 처음에 중요한 것은 '팔로우(Follow)'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내가 누군가를 팔로우하지 않아도 인스타그램이 보여주는 피드들을 볼 수 있지만, 클럽하우스에서는 '팔로우'를 기반으로 피드에 방의 목록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 가입을 하면 클럽하우스에서 유명인이나 지인의 지인의 지인 등으로 연결된 계정들을 추천해주는데, 크게 기피할(?) 사람이 없다면 일단 팔로우를 해두어야 더 다양한 방을 볼 수 있다. 

또 자신을 추천해준 사람이나 본인의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 중 클럽하우스를 이미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팔로우를 하겠냐고 뜰 것이다. 그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또 그 사람의 프로필에서 그 사람이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보며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팔로우하도록 하자. 

 

2. Welcome 방이 생겨도 당황하지 말자.

나와 내 친구들이 가장 당황했던 건 바로 이 웰컴방이었다. 종종 'Welcome 000'이라는 제목의 방이 열리는데 이 방이 열리는 기준은 대략 이렇다. 예를 들어 내 친구 P가 클럽하우스에 새로 가입했다. 그러면 클럽하우스앱에서 자동으로 '친구 P를 환영하기 위한 방을 열겠습니까?'라는 시스템 메시지가 뜬다. 그 메시지를 클릭만해도 자동으로 방이 열리고, 클럽하우스에 있는 모든 P의 친구들에게 이 웰컴방에 함께 하겠냐는 알람이 또 퍼진다. 그래서 이 방에는 내가 초대를 하지 않았어도 P의 지인들이 마구 마구 들어올 수 있어서, 모두가 가장 당황하는 방이기도 하지만, 가장 재밌는 방이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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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필 사진과 Bio를 설정하자.

클럽하우스에서는 프로필 사진과 Bio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은 사진이나 게시물을 올림으로써 나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지만, 클럽하우스에서는 오로지 이 프로필 사진과 Bio(바이오)를 통해서 전달하게 되므로 그 역할이 좀 더 중요하다. Bio란 Biography의 줄임말로 '전기'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간단한 정보나 관심사 정도만 입력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Bio를 보면서 천천히 업데이트해가면 되는데, 프사와 Bio은 클럽하우스의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의 '신뢰감'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클럽하우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많은 정보를 넣을 수록 좋다. 

 

4. 이름과 닉네임은 신중하게.

클럽하우스는 기본적으로 실명제이다. 이를 모르고 실수로 다른 이름을 넣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실명은 한 번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입력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본인의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명이 '강요'되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함께 지키는 규칙'의 성격이 강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이 실명을 쓰기 때문에 실명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싫거나 자신이 쓰는 필명이 있다면 가명(alias)을 추가할 수 있다. 가명은 한번만 추가할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삭제만 가능하고 수정은 불가능하므로 이것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가명은 한국어로도 적을 수 있다. 

 

 

 

 

 

5. 아무 방이나 부담갖지 말고 들어가도 된다.

내가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처음으로 방에 들어갈 때 가장 두려웠던(?) 건 '마이크'였다.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음소거 버튼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내 소리가 이 방에 들어가는건지 아닌지를 몰라서 숨죽여 조용히 한 채로 계속 음소거 버튼을 찾았는데 안보여서 바로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방에 들어갈 때 나는 '청중(Audience)'가 되고, 마이크가 아예 연결이 되지 않는다. 오직 손을 들거나 (raise hand) 또는 관리자가 나를 스피커로 초대(invite as Speaker)해서 스피커가 된 경우에만 마이크가 연결이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듣는데 있어서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단, 1명만 있는 방에 들어갈 경우에는 자동으로 스피커가 되서 마이크가 연결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6. 나갈 때는 조용히 Leave quietly.


기본적으로 클럽하우스에서는 본인이 청중이든 스피커이든 나가고 싶을 땐 아무 말이나 의사표시를 하지 않고 조용히 나가는 것이 룰이다. 그래서 버튼 이름도 '조용히 떠나기(Leave quietly)'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방이나 서로 친분이 좀 쌓인(?) 방에서는 인사를 하고 나가기도 한다. 

 

7. 손을 든다고 무조건 말하게 되는 건 아니다.

손들기 버튼은 아마 모두 찾기 쉬울 것이다. 가장 오른쪽 아래에 있다. 이 손들기 버튼은 성격에 따라 잘 누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손을 들고 스피커가 되서 말하는 경험을 하는게 진짜 클럽하우스의 매력이다. 손들기 버튼을 누르면 버튼의 색상이 피부색으로 변한다. 이건 지금 내가 손을 든 상태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관리자가 볼 수 있는 '손든 사람들(Raised Hands)' 목록에 뜨게 된다. 그리고 나서 관리자가 손을 든 사람이 스피커가 되는 것을 '승인'한다. 그러면 다시 손을 든 사람에게 '스피커로 초대되셨습니다.'라는 팝업 메시지가 상단에 뜨고, 이것을 수락하면 그 때 스피커가 된다. 

또 내가 손을 들지 않아도 관리자가 나를 스피커로 초대할 수도 있다. 이 때도 상단에 '스피커로 초대되셨습니다.'라는 팝업 메시지가 뜨고 수락하면 스피커가 된다. 본인이 말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수락을 하고 말을 하기 싫거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거절을 해도 괜찮다. 그럴만한 상황이겠거니라고 다들 이해해준다. 

 

8. 스피커가 되면 가장 먼저 '음소거'를 하자.

스피커가 되면 마이크는 자동으로 ON이 되어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올라갈 때에도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상황인 경우이기 때문에 내 주위의 소음이 유입되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바로 음소거(뮤트, Mute)를 하는 것이 매너이다. 종종 마이크를 음소거한 줄 알고 옆 사람이랑 사적인 대화를 하다가 그게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리게 되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스피커가 되면 마이크 음소거 관리에 꼭 신경을 쓰길! 

 

 

9. 다시 청중으로 돌아가기

방의 성격에 따라서 계속해서 스피커에 있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게 되기도 하고, 아니면 본인의 생각만 간단히 말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두번째의 경우 내가 할말을 다 했으면 다시 청중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가 있다. 왜냐면 스피커로 있다보면 실수로  음소거가 제거 되서 관리자가 나를 다시 청중으로 지정해주기도 하고, 또는 내가 스스로 청중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때는 방안에 있는 내 프로필 사진을 누르고 '청중으로 돌아가기(Move to audience)'를 누르면 된다.

 

 

10. 특정방을 팔로우하고 싶다면?


클럽하우스에서는 모든 방이 관리자가 모두 나가면 없어진다. 방이 반응이 좋으면 같은 방을 다음번에 다시 열기도 하는데, 그 방을 다시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클럽하우스에서는 방을 팔로우하는 기능이 없다. 그래서 그 방을 연 사람을 팔로우하면, 다음에 그 사람이 새로 방을 열 때 나에게 알람이 뜨고 방 목록에도 뜨게 된다. 프로필 사진 옆에 초록색 별마크가 있는 사람은 관리자이고, 그 중에 가장 왼쪽 상단에 있는 사람이 방장이니 이 사람들을 팔로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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