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_2일차_이야기
매일매일 조금씩 새로운 정보들을 알아가고 클럽하우스를 배워가는 중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 파워로 전세계에 클럽하우스 열풍이 들썩들썩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1위를 했다고도 한다.
그래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클럽하우스 ‘가입’이다. 왜냐면 클럽하우스는 열린 가입이 아니라, 지인의 ‘초대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초대장은 계정 하나 당 처음에 2개가 지급이 된다.
한 명 당 2개로 이렇게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하지만 꼭 그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클럽하우스에는 ‘웨이팅 리스트’라는 것이 있다.
초대장이 없는 사람도 일단 앱을 다운받아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데, 이 때 초대장이 없으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그러면 ‘내 연락처(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 이미 클럽 하우스에 회원인 사람이 있다면, 일정확률로 그 사람에게 알림이 뜬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이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B는 A의 친구고 클럽 하우스의 회원이다.
그러면 B의 계정에 ‘A가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되었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뜨면서 가입을 승인해 줄 수 있다. (아래 화면 참고)
이 알람이 안뜨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어떤 기준에서 동작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클럽하우스 선배님들의 설명에 의하면 웨이팅 리스트에 있는 사람을 승인해줄 건지를 묻는 알람은 '일정 확률로' 뜬다고 한다. 이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내가 승인해주는 사람의 프로필에는 내가 추천을 해줬다는 사실이 영원히 박제되기 때문에 별로 친하지 않거나 어색한 사람을 실수로 승인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편이 좋다.
내 경우 이 방법으로 4명 정도 더 가입시켰는데 그 중에 알림이 안뜨는 경우는 딱 1명 있었다. 그래서 이 친구는 초대장을 만들어서 결국 초대장으로 초대를 했다. (초대도 쉽지 않은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다 쓴 사람은 새로운 룸을 열거나 모더레이터 등의 활동을 일정 수준 이상 하면 추가로 초대장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현재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없다.
혹시 아이폰 구매를 망설이셨던 분들은 지금 구매해서 아이폰 유저의 혜택(?)이 되버린 클럽하우스를 둠칫둠칫 즐기시는 것을 매우매우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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