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사용법, 친구 목록의 상태 메시지의 의미

 

 

 

클럽하우스는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적으로 기존의 앱과 다소 다른 새로운 부분이 많아서 막상 쓰면서도 잘 모르고 헷갈리는 부분이 꽤 있는 편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친구 목록의 상태 메시지'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겠다. 

 

여기서 말하는 '친구 목록'이란?

여기서 말하는 '친구 목록'이란 메인 화면(A.K.A. 복도)에서 화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하거나 또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점 9개짜리 박스 버튼을 터치하면 나오는 목록이다. 여기에는 나와 상대방이 '서로' 팔로우하는 경우에만 이름이 뜬다. 

 

 

 

'상태 메시지'란?

친구의 이름 밑에는 그 친구가 지금 어느 방에 있는지가 뜨게 된다. 방제목이 그대로 뜨게 된다. 
그래서 만약 클럽하우스에서 방을 만드는 분들이라면, 친구목록에 노출되는 방제목의 앞부분 (약 10자~12자)을 매력적으로 쓰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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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무엇을 뜻하는가?

- 방제목: 그 사람이 들어가있는 방제목이 그대로 나온다. 제목이 길 경우 뒷 부분은 생략된다. 그 사람이 그 방에서 스피커인지 리스너인지 등의 정보는 알 수 없다. 

- Online: 온라인으로 표시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다. 아무 방에도 들어가지 않고 복도에 있는 경우가 가장 기본적인 경우이지만, 그 외에도 소셜 클럽, 비공개방에 들어가있는 경우에도 Online이라고 표시가 된다. (소셜 클럽이란 모더레이터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만 노출되는 제한적 공개방)  최근 업데이트로 클럽을 만드는 것이 쉬워지면서 또 서로 친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셜방, 비공개방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친구 목록에도 'Online' 상태인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변화로 소외감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 다른 경우로는 클럽하우스를 쓰다가 다른 앱으로 이동해도, 앱을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다면 10분 정도 더 Online으로 표시된다고 한다. 

- Speaking/Listening: 방제가 없는 방에 들어간 경우에 나오는 상태메시지이다. 그 사람이 스피커로 말하고 있을 경우 'Speaking'이라고 뜨고, 리스너일 경우 'Listening'이라고 뜬다. 경험상 Speaking/Listening인 방은 작은 친목방인 경우가 많기에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따라 들어가지는 않게 되는 편.

- In a room with you: 말 그대로 나와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인 경우 이렇게 In a room with you라고 뜬다.

- 10m, 15m, 30m ... : 10분 전까지 접속해 있었음, 15분 전까지 접속해 있었음, 30분 전까지 접속해 있었음. 이런 의미이다. 특이한 점은 가장 최근까지 접속한 '시간의 순서'대로 이름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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