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라이프/독일라이프

함부르크에서 씨티 자전거 렌탈하기 (회원가입편)

moin 2017. 3. 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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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독일 생활기 '-'
 함부르크 시티 자전거인 STADTRAD HAMBURG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다들 서울시 자전거 시스템 '따릉이'를 알고 계신가요?
따릉이를 이용해보신 분이라면 더 빨리 이해가 가실텐데요
가격정책이나 시설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용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 쓰면 따릉이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개요]

함부르크 센터 곳곳에 자전거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고,
이용객들은 가까운 정류장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다른 정류장까지 이동해서 반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서울 시내를 예로 들면 홍대에서 신촌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거기 정류장에 자전거는 반납해놓고 주위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올 때 또 자전거 타고 와서 반납... 이거 저는 서울에 있을 때 아주 애용했었거든요.ㅎㅎㅎ
독일에서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



[장점]

1. 교통비 절약
독일은 교통비가 싼 편은 아닙니다.
평균 1.6~2.2 (싱글 티켓) 유로 이고, 데일리 티켓 등을 구매하면 6유로 이상씩 올라가지요.
함부르크 씨티 자전거를 이용하면 회원가입비 5유로만 내면
몇 번을 타든 30분까지는 '무료'입니다.
30분이 초과되면 분단위로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구요.
(그래도 30분 안에 도착하려고 무지 밟는다는 ㅋㅋㅋ)

2. 자전거길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함


3. 걷기, 버스 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음 (특히 호숫가를 달릴 때)
현지인들과 섞여서 자전거를 타면 함부르커가 된 기분ㅋㅋ


4. 일상 속 운동이 됨


5. 정류장이 매우 많음



[단점]

1. 인기 많은 정류장은 자전거가 없을 때도 있음

2. 회원가입비 5유로가 있음 (한번만 내면 됩니다)

3. 정류장이 어딘지 미리 찾아놔야 함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이 정도가 단점이겠네요!)




장점이 훨~씬 많지요?

저렴한 비용으로 도보보다 더 멀리까지 이동가능하고 원하는 곳에서 멈췄다 갈 수 있는 자전거 여행!



그럼 회원가입 하는 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우선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정류장에 있는 기기에서도 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계속 초기화면으로 돌아가서...
어버버, 하다보면 자꾸 반복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을 추천!


함부르크 자전거 CityRAD Hamburg 홈페이지 바로가기





영어버젼의 사이트 링크를 걸어드리긴 했는데 혹시나 독일어로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영국 국기를 찾아서 누르시면 영어로 돌아옵니다.
메인 페이지를 보시면 중앙에 지도 위에 빨간 자전거들이 보이시죠?
이게 정류장의 위치 입니다.
정말 빼곡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서 30분 내로 반납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 더 멀리 가야 할 경우, 30분내에 근처 정류장에서 반납하고,
다시 대여해서 30분 갱신하면 됩니다. 







그러면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서 상단의 메뉴탭 중 REGISTRATION을 눌러줍니다.
익숙한 로그인/회원가입 화면이 나오네요.
오른쪽에 Registration?으로 시작하는 파란 글씨를 눌러줍니다. 






약관 동의서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체크박스에 클릭하고 NEXT 버튼을 누릅니다.
혹시나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바로 경찰과 자전거 대여 관리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저는 타지에서 타는 것인만큼 국내에서 보다 더 조심하고 있습니다.
대신 현지인들은 자전거가 자동차보다 더 난폭한(?)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은 걸을 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ㅋㅋ
위험할 정도까지는 아닌데 한국에 있을 때와 비교해서 느꼈을 때 상대적으로 그렇습니다.
차는 나를 피해서 조심하는데 자전거는 왜 이렇게 쌩쌩 달리는거냐.... 그럼 나도 자전거를 타겠어! 이렇게 되었지요 ㅎㅎ







다음 화면에서 멤버십 종류를 선택합니다.
Normal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현지 거주 하시는 분들은 HVV나 Bahncard 있으시면 등록!)
이 차이는 30분 초과 시 부과되는 금액에 2센트 할인 받는 겁니다. 
큰 차이 없으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나는 무조건 30분 안에 찍겠다는 자만심 탑재ㅋㅋㅋ)







그런 다음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국가도 꼭 독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고를 수가 있습니다. 
독일 거주지 있으시면 독일로 등록하시고,
한국을 선택하시려면
국가를 선택할 때 ROK-South Korea를 고르시면 됩니다.
KO는 North Korea라고 되있네요. (뭐지... 내껄 뺏긴 이 기분)
나머지 개인 정보들을 입력합니다. 
결제 수단은 Credit Card를 선택하시면 되겠죠.
저는 마스터 카드로 등록했습니다.
참고로 다이너스 카드는 안 됩니다. (제꺼 안되더군요!!ㅋㅋ)

마지막에 Sending the invoice 인보이스 수령처에서는
  Sending my invoice by e-mail is sufficient를 선택하시면 메일로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크레딧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왼쪽부터 카드 종류, 카드 번호, 만료 기간을 입력한 후 NEXT!








결제하기 전에 마지막 확인하는 창이 뜹니다.
꼼꼼히 확인하세요!
지금 회원가입 하면 12개월 동안 유효하다고 하네요 :)

마지막 버튼은 번역이 안되어서 독일어로 나옵니다. (아 왜 ㅋㅋ)
Correction은 고칠 게 있을 경우 눌러서 수정해주시는 버튼이구요,
고칠 게 없다고 하시면 JETZT KOSTENPFLICHTIG BESTELLEN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지금 결제 하겠어! 라는 의미입니다. 





짜잔, 결제가 완료되고 회원이 되었습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메일이 하나 날아오는데 본인의 멤버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접근 권한을 알려줍니다.
한 번씩 꼭 체크해보세요. 






 요금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면,
1분부터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31분부터는 분당 8센트 (HVV, Bahncard 멤버로 등록한 경우 6센트)
1일 이용권은 12유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정말 간단했어요!
다음 편에서는 실제로 정류장에서 대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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