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팁

내일배움카드 사용처 미리 알고 간편하게 신청까지 하는 법

by moin 2023. 8. 10.
728x90

재직자도 실직자도 모두가 불안한 시대

 

평생 직업은 없다는 것은 이제 모두들 알고 있다. 지금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없을 리 없다. 언제 내 직업이 사라질지 모를 불안 때문이다. 실직자도 재직자도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불안한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떻게 이 변화무쌍한 직업 시장을 뚫고 나가야 하는 걸까?

 

고개숙인 여자의 뒷모습

 

 

정답은 ‘배우는 자세’이다.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 바뀌게 된다고 할지라도 내가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변화에 대응하기 유연해진다. 내 일의 변화에 적응하기도 쉬워지고 혹은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배움이 몸에 베인 사람들이 10년, 20년 만에 배우는 사람보다 훨씬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개인만의 부담이어서는 안 된다. 급속도로 빨라지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원도 동반되어야 한다. 그 일환이 바로 내일배움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럼 내일배움카드란 정확히 무엇일까?

 

 

 

내일배움카드가 정확히 뭔가요?

 

내일배움카드의 정식명칭은 국민내일배움카드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정책 중 하나로 급격한 기술발전에 적응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생애에 걸친 역량개발 향상 등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HRD-Net 직업훈련포털을 통해서 회원가입, 카드 발급, 카드 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NH농협 또는 신한카드 사 중 선택해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타입의 카드 형태로 발급받게 된다. 카드는 NH 또는 신한이지만, 연결되는 계좌는 신한, 농협, 국민, 하나, 우리, 우체국, SC 제일은행, IBK 기업은행 계좌 중 본인명의 계좌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체크카드의 경우). 만약 신용카드로 신청한다면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 계좌에 연결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내일배움카드를 네배카드라고 부르고 있다. 내일배움을 줄여 '내배'라는 발음과도 비슷하고, 내일배움카드로 훈련을 받아 얻는 효과를 4배 이상 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기 때문이다. 혹시 4배수의 법칙을 들어보았는가? 이는 한 사람이 생산한 부가가치가 그 투입 비용의 4배는 달성해야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는 법칙으로 유튜버 자청이 자신의 경제적 자유 강의에서 설명하곤 하는 법칙이다. 예를 들어, 내가 200만 원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내가 회사에서 발생시키는 부가가치가 800만 원이 되었을 때, 내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직장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내일배움카드로 받는 이런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으니 싸니까 들어나 보자라는 마음보다는 내가 이 수업을 듣고 이 수업 가치의 4배가 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다.

 

내가 듣는 수업에는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갔을까? 수강료에 대한 정부 지원, 나의 자비부담금, 내 시간, 강사의 시간, 인프라 등등 너무 많을 것이다. 알바나 부업을 하는 대신 수업을 듣는 1시간마다 내 최저시급을 잡아 계산해보고, 수업료만 계산해서 그 4배의 아웃풋을 내리라 다짐만 해도 수업에 임하는 마음이 훨씬 달라질 것이다.

 

 

 

내일배움카드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자격 조건

 

기본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예전보다 지원 대상 기준이 크게 확대되었다. 하지만 몇 가지 예외가 있다. 본인이 아래에 해당된다면, 아쉽게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자격이 되지 않는다.

 

내일배움카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 만 75세 이상인 사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9조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9조 제5항에 따른 조건부 수급자와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제2항에 따라 조건 부과를 유예받은 사람은 지원 가능
• 재학생 * 다만,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생 및 최종 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지원 가능
• 대규모기업에 고용된 만 45세 미만인 사람으로서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사람
•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서 월 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사람
• 개인사업자로서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 간 매출과세표준액이 1억 5천만 원 이상(부동산임대사업자의 경우 부동산임대공급가액이 연 4천8백만 원 이상)인 사람
• 법인사업자의 대표자로서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단체의 대표자로서 최근 1년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
• 기타 직업훈련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사람

 

 

무조건 100% 다 지원해주는 건가요? - 지원 한도

 

답은 ‘네니오’이다. 기본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한도는 1인당 300만원이지만,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추가로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는 일부는 자비부담이 있다. 그러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 첨단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계좌한도를 초과하여 전액 지원된다. 5년이 지나면 초기화되어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장려금은 무엇인가요?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실업자 등에게 월 최대 11.6만 원을 훈련장려금으로 지급(단위기간 1개월 출석률 80% 이상 시)한다. 

 

훈련장려금은 훈련 시간을 140시간 이상 훈련한 사람들(+훈련일수의 80% 이상 출석)에게 주는 작은 보너스 같은 개념인데 140시간 이상 훈련했다고 해서 모두에게 주는 것은 아니다. 이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래에 해당한다.

 

훈련장려금 대상자

⁃ 실업자 (140시간 이상 시 최대 11만 6천원)
⁃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140시간 이상 시 최대 11만 6천원)
⁃ EITC(근로장려금) 수급자  (140시간 이상 시 최대 11만 6천원)
⁃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140시간 상관없이 최대 11만 6천원)
⁃ 고용보험 임의가입 자영업자  (140시간 이상 시 최대 1만 8천원)

 

여기서 최대라 함은 수업 일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00% 출석하면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 출석 일수에 따라 금액이 줄어든다. EITC 수급자는 수급사실증명원, 결정통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근로계약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또 수업을 종료한 후에 수강평도 꼭 남겨야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위 대상자 중 (고용보험 임의가입 자영업자 제외) K-디지털 트레이닝(단기 심화 과정은 제외)과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중에 일부 훈련에 참여하는 경우 훈련장려금 이외에 추가로 특별훈련수당(월 최대 20만 원)이 지급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특별훈련수당에도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 내일배움카드 사용처


지원금도 중요하고 다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이다. 내가 배우고자 하는 수업이 있는지, 내가 사는 곳 주위에 교육 기관이 있는지, 아니면 내가 잘 몰랐던 분야지만 배워보고 싶은 흥미로운 분야가 있는지 카드 발급 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열심히 카드 발급까지 다 해놨는데 배우고 싶은 게 없다면 시간 낭비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를 한 블로그에 모두 정리하기는 어렵다. 왜냐면 그 고, 수가 정말 많기 때문. EIS에서 직접 확인한 바로는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총 3,673개가 있다. 서울 경기권에만 약 1,700개가 몰려있다. 훈련과정, 즉 수업의  개수는 더 많다. 서울에만 약 7천 개, 경기권에 약 3천 개가 있다. (아래 표 참조) 그래서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는 개인이 직접 알아보는 것이 가장 빠른데 여기서는 그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2023년 6월 기준 훈련기관수 테이블표
출처: EIS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를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 교육 기관에 직접 문의하기

 

만약 평소에 배우고 싶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교육 기관의 수업이 있다면 해당 교육 기관이 내일배움카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또는 직접 문의를 통해 물어보면 된다. 예를 들어, 클래스101의 경우 홈페이지 하단에 내일배움카드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HRD-Net 홈페이지 메인화면훈련과정 검색 화면
HRD-Net 직업훈련포털 검색화면

 

 

둘째, HRD-Net 직업훈련포털에서 검색하기

 

HRD-Net 직업훈련포털 메인화면에서 ‘훈련과정’ 또는 ‘훈련과정 찾기 및 수강 신청’을 선택하면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다.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을 하지 않아도 사용처를 직업훈련포털에서 대략적으로는 미리 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키워드, 지역, 수업 방식 등에 따라 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추가 검색 조건을 클릭하면 주중반인지 주말반인지, 주간인지 야간인지, 일반과정인지 인터넷과정인지, 자비부담금이 있는지 없는지, 140시간 이상 여부 등도 선택해서 검색할 수 있어 자신의 스케줄, 상황에 맞게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좋아요, 저도 한번 교육을 받아보고 싶어요. 내일배움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크게 회원가입(HRD-Net) - 내일배움카드 지원 신청(HRD-Net) - 카드신청 (제휴카드사) - 수강신청(HRD-Net) 단계로 나뉜다. 우선 HRD-Net 직업훈련포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 단계

1. 직업훈련포털 메인화면에서 ‘회원가입’ 선택
2. 개인회원 선택
3. 고용노동서비스 One-ID 가입하시겠습니까? 예 (추후 다른 정부 포털에서도 동일한 아이디로 쓸 수 있음) 
4. 약관 동의 (동의거부 가능한 항목은 거부해도 됨)
5. 본인 확인 (본인휴대폰 인증, 카드 인증, 아이핀 인증, 금융인증서 인증으로 가능)
6. ID선택 (기존에 위에 언급한 사이트 중 가입한 ID가 있다면 선택할 수 있고, 없으면 새로 만들면 됨)
7. 정보입력
8. 가입완료

 

안내사항, 입력한 정보가 맞는지 잘 읽어보고 One-ID 가입 완료를 클릭하면 일단 회원가입은 끝이다. 여기서 만든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위에서 말한 대로 워크넷, 월드잡 등 여러가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활용가능하니 잘 기억해 두도록 한다. 종종 가입 후에 바로 로그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 때는 2분 정도 기다리면 로그인 할 수 있다. 2분이 지나도 되지 않는 경우에는 1577-7114로 전화해서 문의해 보자.

 

 

 

내일배움카드 지원 신청

 

이제 회원가입을 했으니, 내일배움카드 지원을 신청해 보자. 이 단계는 '제가 이 제도의 지원을 받고자 합니다.'라고 고용노동부에 내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이다. 회원가입에서 이미 인증을 했는데 인증을 또 해야 하고 읽을거리도 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시간이 걸린다.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어려울 것은 없으니 일단 로그인을 하자.

 

1. 로그인 후 메인화면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을 선택한다.
2. 여기서 간편 인증,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로 한 번 더 로그인을 해야 한다. 편한 것을 골라 인증한다. 간편 인증이 제일 무난하다.
3.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자의 권리 및 의무사항에 대한 확인서 읽기

 

신청자의 권리나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서를 읽고 잘 읽었다고 확인을 눌러야 한다. 본인의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권리나 의무사항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읽어보도록 한다. 

 

몇 가지 내용을 여기에 옮기자면 이런 내용들이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의 경우 회사의 규모나 본인 소득이 배움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첫 카드 발급 후 2년이 지나면 한 번 더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 등이 있다 (2년 후 소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나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게 되면 그 사실을 훈련기관이나 지방고용노동관서에 통보해야 한다. 취업한 이후에는 훈련장려금은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취업 사실을 숨기고 훈련장려금을 받는다면 2배 상당의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한다. 

 

 

카드 신청서 작성

 

신규발급? 재발급?

 

신규발급도 재발급도 모두 여기서 가능하다. 정확히는 재발급이 아니라 기존에 사용했던 카드가 있다면 다시 기존카드 재사용을 선택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처리 과정도 더 간단하고 카드도 재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기존카드재사용을 할 경우 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용센터 승인 후 사용가능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제휴카드사 선택: NH농협? 신한카드?

 

여기서는 신청인의 자택 주소, 최종 학력 등을 입력한 후 발급받고자 하는 제휴카드사를 선택한다.

카드는 NH 또는 신한이지만, 연결되는 계좌는 신한, 농협, 국민, 하나, 우리, 우체국, SC 제일은행, IBK 기업은행 계좌 중 본인명의 계좌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체크카드의 경우). 하지만 NH농협카드로 신청할 경우에는 본인 명의의 농협 계좌가 있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신용카드로 신청한다면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 계좌에 연결해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신청 방법 선택

 

카드발급(신청) 방법이라고 되어있는데 정확히는 카드사에 신청하는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전화로 신청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또는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전화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우편을 통해 수령받게 된다. 

 

*NH농협카드의 신용카드를 신청할 경우에는 전화 신청은 되지 않고 모바일이나 은행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유형

 

카드유형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신용카드를 발급할 경우에는 연회비가 나가게 된다.

 

 

제출서류 첨부

 

지원 대상의 유형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학생인 경우에도 본인이 일을 하고 있다면 유형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학생일 경우 재학증명서를 업로드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첨부파일 형식으로 업로드하는데, 이때 파일에 개인 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가리고 제출해야 한다. (개인정보: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여권번호 등)

 

⁃ 실업자: 따로 제출할 서류는 없으나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을 해야 함
⁃ 고용보험 미가입근로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근로자는 근로계약서 또는 재직증명서, 급여이체내역 등을 제출
⁃ 자영업자 (사업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제외)
⁃ 일반과세자: 사업자등록증(휴업사실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면세사업자의 경우), 부동산 임대공급가액명세서 또는 수입금액증명원 (부동산 임대사업자의 경우)
⁃ 간이과세자: 사업자등록증
⁃ 신용회복지원확인자: 신용회복지원확정 승인확인서
⁃ 법인사업자의 대표: 사업자등록증, 국세청 발급 소득금액증명원(근로소득자용+종합소득자용)
⁃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단체의 대표: 고유번호증, 국세청 발급 소득금액증명원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란, 소득세법 시행령 제137조 제1항에 따른 사업자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자기의 계산과 책임하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최근 3개월 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제외대상임. 단,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최근 3개월 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자가 플랫폼 종사자 특화훈련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플랫폼 종사자 특화훈련만 수강가능한 카드를 발급받을 수는 있음.

 

 

마지막으로 자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질문에 답변하고 완료하면 마무리다. (본인이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지 더블체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단한 단계다.)

 

참고로 실물 카드의 유효기간과 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은 각각 따로 이기 때문에, 실물 카드 유효기간이 남았다고 해서 배움카드도 유효하다고 혼동해서는 안된다. 내일배움카드는 첫 발급 후 5년간 유효하며, 5년 후에는 지원금액이 리셋되어 다시 재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동일한 카드를 재사용할 수 있으니 기존의 카드는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 둘 것.

 

 

 

내일배움카드는 발급받았어요. 수강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미 발견했을 테지만, 위에서 설명한 '사용처' 검색 화면(HRD-Net)을 이용하다 보면, 수업 정보가 보이는 화면에서 ‘수강 신청’이라는 버튼이 보일 것이다. 이미 카드가 있다면, 로그인해서 그대로 진행하면 되고, 아직 카드가 없다면 카드를 발급받은 후 수강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나요?

 

교육기관별로 모집 시기가 정해져 있다. 모집 시기 및 훈련 시기도 모두 위에서 안내한 대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카드는 늘 가지고 다녀야 하나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꼭 본인이 소지해야 한다. 또한, 훈련을 받을 때마다 수업받기 전, 그리고 후 모두 본인이 직접 출석체크를 해야 하고, 이때 확인용으로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정한 방법으로 출석 체크를 하다 제적되면 계좌잔액의 전액이 차감된다.

 

 

카드를 분실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내일배움카드를 분실했다면 분실한 카드의 제휴카드사(신한카드 or NH카드)에 즉시 분실 신고를 하고 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분실 기간 동안 훈련기관에 이야기하여 출석 확인 방법에 대해서도 문의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