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행은 독일에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박을 하고 인천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부득이하게 성수기에 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었던 스케줄 상, 비행기표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경유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나마 하루 가벼운 관광을 할 수 있는 시간대의 경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
평소라면 숙소나 예약하고 끝났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폴란드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정을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많이 느슨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해당 국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 공항인 '바르샤바 프레드릭 쇼팽 국제공항'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2022년 3월 28일부터 더 이상 COVID-19 백신접종증명서의 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자가격리도 하지 않아도 되고 마스크도 의무가 아니다. 하지만 마스크는 권고 사항이다. PCR테스트도 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상 모든 규제를 해제했다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상황이 언제 또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출발 전에는 자주 들어가서 변동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비행 전날에는 꼭 체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폴란드 바르샤바 프레드릭 쇼팽 국제공항 홈페이지: https://lotnisko-chopina.pl/en/covid-19-testing-point.html
덧. 바르샤바 공항에서 COVID-19 테스트를 하고 싶은 경우 온라인에서 사전 등록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간 단축) 하지만 의무는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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