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처음으로 학생 비자를 연장하러 가는 날.
처음 가는게 아닌데도 매번 긴장이 됩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준비 사항을 체크해요.
미리 준비해놓으면 항상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출력은 미리미리 해두는 걸 추천해요 ^-^ (라고 쓰고 전날 부랴부랴 출력하는 본인...)
1. 외국인청 입장 관련 규정 확인 (feat. 코로나 지침)
2022년 2월 기준, 함부르크 외국인청 입장 기준은 3G이다. 3G란,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 완치자 또는 코로나 음성 테스트 결과지 지참자 입장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건물에 입장할 때 검사를 하게 되고 이 때 코로나 증명서와 함께 Termin(예약) 확인증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Termin 확인증은 스마트폰으로 보여줘도 되고, 출력물을 보여줘도 된다고 한다. 서로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미리 손에 꺼내두어서 검사 시간을 단축하기로 한다.
2. 주소 더블 체크
외국인청의 주소와 가는 길을 미리 검색해 본다. 가본 곳이라도 더블 체킹!
3. 필요한 서류 더블 체크
이번에는 외국인청 예약을 잡는 과정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에 서류를 따로 안가지고 가도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결국 또 가지고 가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해당 서류는 예전에 제출한 것 보다 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면 업데이트를 해서 가도록 하자. 업데이트를 요구 받을 수도 있음. (관련 내용은 이 포스팅 참조)
*필요 서류 (상황: 학생 비자 연장)
- 신분증 (유효한 여권 또는 대체 신분증, 대체 여권 *법적으로 유효한 것이어야겠죠?)
- 현재 가지고 있는 거주 허가증 또는 거주 허가 증명서
- 수수료 (EC카드나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
-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했던 서류들의 원본
-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 별도 연락이 감
4. 문의처
관련하여 전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 040 115 로 전화를 걸라고 한다. 월-금 7시-19시.
그럼 이번에도 무사히 받고 올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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