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지 벌써 약 2년 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다. 주목적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사용하는 학습용이었기 때문에 내가 가장 많이 고심하고 골랐던 건 노트앱이었다. 쓸만한 노트앱은 모두 유료이고 잠깐 써서는 진짜 내 성향에, 내 공부에 맞는 앱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뷰를 보고 관심이 가는 건 다 구매해서 써봤던 것 같다. 노타빌리티, 플렉슬, MarginNote 3 이렇게 3가지 노트앱을 구매해서 써보면서 최종적으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노타빌리티이다. 각 노트앱들이 장단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노타빌리티는 녹음 기능이 넘사벽이다. 외국어로 공부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강의 녹음은 들어놔야 안심이 되는 보험같은 느낌… 그런데 최근 노타빌리티를 이용하다보니 구독제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