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애플워치를 사긴 샀는데 이게 정말 스마트 한 건가?
여전히 의심하는 분들 다 모이세요!
최근 여러가지 스마트 기기들 덕분에 건강을 좀 더 객관적으로 관리하기가 쉬워진 것 같아요. 특히 스마트 워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죠. 처음에는 ‘저런 건 지금 나에게는 필요없다!!!!’고 자만하던 저도 30대에 접어들고 나서는 ‘안아프기 위해서 움직이는’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되면서 애플워치를 건강 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살고자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또 저보다 운동량이 훨씬 많으신 분들에게도 애플 워치의 피트니스 활동링은 확실히 동기 부여도 되고 트래킹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저는 22년 8월부터 애플 워치를 본격적으로 쓰게 되었는데도 한참 동안 피트니스 활동링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익숙하지 않아 습관이 되지 않은 까닭도 있었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모르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습관 만들기 앱 ‘챌린저스’에서 “1월 한달 동안 20회 활동링 채우기”라는 챌린지를 보고 호기심에 한 번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 20일 중에 총 17일을 달성했는데요!
막상 써보니 이거이거, 꽤 동기 부여가 되고 재미가 붙는 거 아니겠어요?
챌린저스앱에서 활동링 채우기 챌린지를 함께 하실 분들은
회원 가입 시 '노이웨이'를 입력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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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의 활동링은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 되어 있어요.
1. 움직이기 칼로리 (아래 사진 속 빨간링)
2. 운동 시간 (아래 사진 속 연두색 링)
3. 일어서기 시간 (아래 사진 속 하늘색 링)
운동 시간과 일어서기는 간단합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 시간이 채워지고, 추가로 운동 시간을 채우려면 애플 워치의 ‘운동(Workout)’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면 알아서 추가되죠. 일어서기 시간은 한 시간에 한 번씩 1분 이상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주면 됩니다.
모든 목표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들었던 의문은 ‘저 빨간 링... 애플워치 움직이기 칼로리는 과연 몇 칼로리로 설정을 해야 적절한 것일까?’ 하는 것이었죠.
예를 들어, 저는 지금 300 KCAL가 목표치로 설정되어 있어요. 딱히 제가 정한 건 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이렇게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애플이 하라는대로 해오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재미가 붙다보니 궁금해지더라구요. 이거… 애플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맞나? 너무 쉬운 것 같기도 하고?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애플워치가 제안하는대로 하셔도됩니다. 애플 워치에 자동으로 설정된 목표치는 아이폰 건강 앱을 통해 여러분의 개인 신체 정보를 입력해 두면 똑똑한 애플이 저의 지금까지의 운동 패턴과 제 신체 조건을 고려해서 알아서 계산해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또 생기죠.
일단 우리가 평소에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정보로 성인의 하루 평균 소비 권장 칼로리는 남자 2700kcal, 여자 2000kcal 이런 내용이 있죠.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니고 최근에는 4000kcal라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일단 이 부분은 나중에 다뤄보기로 하고…) 그런데 애플워치 활동링에는 300칼로리라고 뜨니 격차가 너무 많이 나서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으십니까? (저만 그렇다면 죄송...)
이건 하루 평균 소비 권장 칼로리의 구성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나누어서 우리가 누워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소비되는 수동적 칼로리 소모량, 그리고 우리가 움직이면서 소비하는 활동 칼로리 소모량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활동 칼로리에는 운동 뿐만 아니라, 걷고, 일어서고, 서있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는 모든 크고 작은 움직임이 다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운동 시간이 0이어도 활동 칼로리, 즉 빨간링이 조금씩이라도 계속 채워지는 까닭은 내가 오늘 하루 몸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침대에만 계속 누워계시면 빨간 링도 안채워집니다 ㅎㅎ 직접 해봄...)
제 경우, 제 신체 조건과 나이를 고려하여 하루 평균 소비 권장 칼로리를 계산하고 거기서 수동적 칼로리 소모량을 뺐더니 딱 300칼로리 정도가 남더라구요? 계산기까지 두드려보고 나서야 똑똑한 아이폰이 제 활동량까지 미리 알고 다 계산을 해준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
(하지만 이건 제 케이스만 확인을 한 것이기에... 혹시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결론을 정리하자면,
- 애플워치는 나의 수동적 칼로리와 활동 칼로리를 모두 측정하고 있다.
- 애플워치 활동링에 나오는 칼로리는 활동 칼로리만 포함된다.
- 목표치는 애플이 시키는 대로 해도 되고, 쉽게 느껴지면 그 뒤엔 개인이 테스트 해보면서 목표치를 올려가면 된다.
- 수동적 칼로리 소모를 포함한 총 칼로리 소모량은 아이폰 '피트니스앱'에서 볼 수 있다. (아래 사진 참조)
혹시,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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