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 기기들에는 '키체인 접근(키체인)'이라는 기능이 있다. 바로 암호나 결제 정보 같은 중요한 정보를 저장해두고 기기 간 연동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설정 메뉴의 '암호'기능 과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키체인과 암호는 무엇이 다를까?
두 기능 모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한다는 기본적인 기능은 비슷하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
암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용하는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할 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기억한다.
키체인 기능은 웹사이트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의 아이디와 암호, 인증서, 보안 메모 등 보안상 기억해야 할 대부분의 정보를 기억한다고 보면 된다. 즉, 암호보다 더 넓은 범위의 암호 기억 프로그램이다.
키체인 접근은 언제 유용할까?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썼던 점은 바로 맥북 와이파이 비밀번호 확인이었다. 자주 쓰는 와이파이는 보통 처음 로그인을 할 때 저장해 놓고 다시 입력하지 않아 잊어버리기 쉽다. 맥북은 저장된 와이파이 비번을 와이파이 메뉴에서는 볼 수 없다. 이 때 키체인 접근 앱을 통해 암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와이파이 메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니 참고!)
키체인 접근 설정하는 법
키체인 접근을 사용하려면 우선 키체인 접근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활성화를 시킨 후, 키체인 접근에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까지 설명하겠다.
1. 사과 메뉴를 눌러서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들어간다.
2. Apple ID -> iCloud로 들어간다.
3. 키체인 항목에 체크박스에 체크해준다.
4. 애플 ID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4. 키체인 항목에 체크박스에 표시가 되어있으면 완료된 것이다.
키체인 접근에서 암호 확인하는 법
1. 키체인 접근을 여는 방법은 검색탭을 열어서 키체인 접근을 검색해서 실행시키는 것이다. (검색창 여는 단축키: command+space)
2. 와이파이 암호를 검색하려면 모든 항목 또는 암호 탭을 선택하면 전체 암호 목록을 볼 수 있다. 단, 저장된 암호 내용이 너무 많은 경우 원하는 와이파이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검색창에서 와이파이 이름을 검색하거나, 아니면 와이파이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키워드인 AirPort를 입력해도 된다.
3. 그러면 아래와 같은 윈도우가 뜨고 노란 박스 안의 암호 보기 옆 상자를 체크한다.
4. 다음 시스템 암호 (맥북 로그인 시 쓰는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면 위의 암호 보기 옆 오른쪽 란에 비밀번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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