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을 구하기 힘든 해외에서 예스24 북클럽 같은 서비스는 정말로 고마운 서비스이다. 나는 리디북스 -> 밀리의 서재 -> 예스24의 순서로 방황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예스24에 정착한지 2년 정도 되었다. 다들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정하는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내 경우 결국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있는가' 였다. 지금은 리디북스나 밀리의 서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 당시에는 그다지 읽고 싶은 책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가입해본 예스24에는 읽고 싶은 책이 넘쳐난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해지하는 이유 또한 똑같다. 정말 꼭 읽고 싶은 책이 북클럽에는 없고 밀리의 서재에 들어왔기 때문... 아주 유명한 작가의 단독 출판 이런 것 때문은 아니다. 반대로 신인 작가님인데 관심있는 브런치 작가님 책 출판이라 꼭 보고싶은데 북클럽에는 없었다.
(위 책은 본문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만 , 제법추천하는 책입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말하는 거지만, yes24는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디자인이(PC) 너무 올드하고 복잡해서 메뉴 찾기가 힘들다. 조금 개선해주셨으면... 어쨌든 나도 혼자 헤매다가 이렇게 블로그로 남겨둔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 또 나처럼 헤매실 분들을 위해서.
1. yes24 홈페이지 로그인 & 2. 마이페이지 (우측 상단)
3. 나의 eBook-북클럽 요금제 관리 (좌측 중앙)
4. 해지 예약 (중앙 하단)
5. 한 번 발목을 붙잡는 예스24의 유혹을 정중히 거절하고 해지 진행
6. 해지 예약 완료 이메일 확인
이렇게 해지를 완료하면 몇 분 뒤에 이메일로 해지 예약 완료 이메일이 온다. 기억해야할 점은 해지를 했다고 해서 그 날 바로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결제일부터 취소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 경우,
- 매월 28일에 정기 구독 결제
- 8월 20일인 오늘 해지
- 8월 28일까지는 서비스 이용 가능
- 그 이후부터 다음 결제가 되지 않고 이용이 중지
그럼 다들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마음의 양식 가득가득 흡수하시기를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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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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