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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발터2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2 - 닥터발터, 너 쉽지 않구나? 어제 당당하게 사보험 닥터발터에 가입했다고 포스팅을 썼는데 하루만에 다시 후기2를 적게 될 줄은 몰랐다. 나름 자축하는 의미로(?) 에어컨 빵빵한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카푸치노에 레몬 머핀 까지 먹었는데...(독일은 에어컨 있는 곳 찾기가 힘듬!) 온라인으로 회원가입하고 정말 그대로 가입이 되었던 마비스타와는 달리 닥터발터는 좀 더 까다로웠다. 이메일로 보험확인서가 날아오기는 했으나 외국인청에서 요구하는 보험사 확인증(Annex 6)이 있기 때문에 그걸 작성해 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그래도 답변은 굉장히 빨리 왔는데, 내 경우는 이번에 새로 독일에 들어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지난 기간 동안은 어디 보험을 들었었는지, 또 수업 시작일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보내라고 했다. (수업 시작일 일부러 당겨.. 2019. 6. 27.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1 - 닥터발터 DR-WALTER (feat. 굿바이 마비스타) 처음에는 1년만 있겠다고 덜컥 워홀 비자를 받아 독일로 왔기 때문에 보험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2년이 넘어가다보니 나도 어쩔 수 없이 독일 보험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게 되었다. 워홀비자를 받았을 때는 한국에서 보험을 들고 왔었고, 그 다음 어학연수비자를 받으면서는 나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 뒤(사실 대충 했지만...) 마비스타에 가입을 했다.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걸림돌이 될 줄이야. 어학연수비자 1년이 끝나고 대학준비비자(어학연수비자의 연장개념)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마비스타 보험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보험사 바꾸기가 영 귀찮아서 세번까지 물어보고 다른 방법을 찾았지만 일단 지금은 함부르크에서 마비스타 보험으로 대학준비비자..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