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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3년째 쓰는 사람의 후기 보증금을 걸고 내가 챌린지에 성공하면 돌려받는, 습관 만들기 앱 챌린저스. 요즘은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지만 나는 2020년부터 챌린저스를 써왔고, 아직도 거의 매일 같이 쓰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정말 열심히 참여할까? 2022년 챌린저스가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챌린저스 이용자의 평균 챌린지 달성률은 92%라고 한다. 또 한번이라도 100% 성공해 본 사람은 24만 6,387명이라고 한다. 100%를 달성하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기 때문에 이 숫자가 거의 실제 활동하는 이용자수라고 보면 된다.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내 챌린지 기록들을 한 번에 모아줬길래 기념삼아 올리면서 챌린저스 3년차 리뷰를 써볼까 한다. 정말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까? 2022년.. 2022. 12. 31.
500번의 도전, 챌린저스 3년차 유저의 솔직한 후기 (2) - 정말 하는지 아닌 지 어떻게 알아요? - 1편에서는 챌린저스의 보증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챌린지가 진행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보증금을 거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챌린저스가 다른 습관앱들과 차별화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사실 챌린저스가 다른 습관앱들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특징 하나가 더 있다. 그건 바로 ‘인증 방식’이다. 일반적인 습관앱은 본인이 실제로 습관을 실행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챌린저스는 기본적으로 보증금이라는 돈을 걸고 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챌린지에 성공했다는 것을 인증한다. 이것은 더 나아가서는 단순히 보증금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의 동기부여에도 좋고, 챌린지 종류에 따라서는 서로 배우는 계기도 된다. 그러면 챌린저스 .. 2022. 6. 13.
500번의 도전, '챌린저스' 3년차 유저의 솔직 후기 (1) - 보증금편 - 새벽 2시, 3시, 심할 땐 4시 취침. 다음 날 오후 1시, 2시 기상. 회사를 그만두고 퇴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생활 리듬이 흐트러졌을 때의 나의 수면 패턴이었다. 이런 수면 패턴이 반드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내 몸과는 분명 맞지 않았다. 하루하루 몸은 더 피로했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 갔다. 마음은 올빼미형이었지만, 몸은 아침형이 되길 원했다. 이른 아침형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해가 중천일 때 기상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서는 안됐다. 그 시절, 앱스토어에서 '습관' 등을 검색하며 이런 저런 습관앱을 써봤다. 좋은 앱들이 많긴 했지만, 꾸준히 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챌린저스를 만났다. 보증금을 걸고 상금을 받는다고? 챌린저스 시스템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챌린지는 한 마디로 실제 돈으로 보증금을 걸.. 2022. 6. 11.
사진 하나만 올려도 우크라이나에 500원 기부되는 챌린저스 캠페인 최근 세계적인 전염병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또 한번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21세기에 이런 무력과 폭력이 난무하는 전쟁이라니, 처음에는 정말 뉴스를 보면서도 믿기 힘들었다. 전세계에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사람들이나 단체가 많다. 넉넉지 않은 생활비를 아껴서 후원금도 보내기도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무엇보다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특히 아이들이 가장 마음이 쓰인다. 그러다 평소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 습관 어플인 챌린저스에서 아주 좋은 캠페인을 하기에 이렇게 소개를 하려한다. 사진 하나만 포스팅해도 챌린저스에서 대신 한 명당 500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나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이런 캠페인이라도 적극 참여해서 조금이..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