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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리뷰28

버티컬 마우스 입문자를 위한 모든 것 (입문용 마우스 추천, 중급용, 올바른 위치 선정 등) 부모님들이 한 해 한 해 나이를 드실수록 어깨, 팔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심한 경우 수술을 하시기도 하고, 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도 오게 되죠. 그 중에도 특히 길지는 않더라도 일정 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키보드나 마우스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깨 팔 통증이 비단 부모님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30-40대의 직장인들 중 사무직으로 오래 일하다 어깨가 망가져 수술까지 하시는 분들도 제 주위에 계시니까요. 저는 의학전문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쓰면서 겪었던 경험들이나 리서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희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건강을 생각하면서 자료 조사한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여기 공.. 2023. 1. 30.
전동칫솔은 부담스러워 일반 칫솔을 고수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칫솔 큐라프록스 나는 일반 칫솔을 쓴다. 한때 회전식 전동 칫솔을 쓴 적이 있긴 했지만 조금 쓰다가 다시 일반 칫솔로 돌아갔다. 그 때 내게는 전동 칫솔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고, 자기가 알아서 돌아가고 나는 이쪽 저쪽 옮겨다니며 팔만 들고 있으려니 지루했다. 또 평평한 칫솔이 그저 계속 빙글빙글 돌아가니 잇몸 사이사이가 깨끗이 닦이는 기분도 들지 않았었다. 큐라덴 큐라프록스 소프트 칫솔 CS 5460 3개입(색상랜덤) COUPANG www.coupang.com 그때는 이미 오래 전이라 지금 나오는 전동 칫솔들은 많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다. 음파 칫솔이라는 것도 나오는 것 같고. 최근 전동 칫솔이 치아의 치태 제거에 더 좋다는 연구가 많이 나왔다고도 하고*, 주위 지인들 중에 치과 의사로부터 전동 칫솔을 추천받아 바꾸게 .. 2023. 1. 15.
결혼한 여자 사람 친구 선물용 브랜드 모음 나는 아이가 없지만 지인 선물용으로 기록해두는 포스팅! 1. 루루삐에르 아이 의류 브랜드. 적당한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과 감성이 마음에 든다 👍 루루삐에르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안겨줄 브랜드로 매 시즌 최고의 소재개발로 최상의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루루삐에르만의 신선한 일러스트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브랜드 목표인 '소장 가치'있는 옷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루루삐에르팀 일동 - 디자인도 너무 느낌있고 색감도 너무 좋다 :D 추천추천! 2. 숙희 sook hee 면을 주소재로 이불, 가방, 행주, 앞치마와 우드 커트러리 등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박하고 여리여리한 감성 충만 🌸 http://sookhee.co.kr/ 2022. 10. 13.
반복되는 질염에 지쳤다면, 관계 후 질세정제 써보자 Obgyn 내돈내산 솔직리뷰 2탄 최근 거의 7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질염에 걸렸다. 그전에도 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자주는 아니었던지라 진짜 너무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서 병원 의사 선생님께 한탄을 했더니 Obgyn 질세정제 제품을 추천해주셨다. (저는 이 의사와 병원 또는 제품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관계를 가진 후에 쓰면 좋을 것 같다. (직후에 쓸 수 있으면 가장 좋을 듯) 아무리 청결하게 관계를 가진다고 해도 역시 가장 큰 원인은 직접적으로 우리 소중이 집에 노크를 하는 외부인의 방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추측’하는데, 그럴 때 사용해보면 좀 더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한다. 질염에 대해 좀 찾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강한 질 내부는 pH4.5 정도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며 외부 세균의 침입을.. 2022. 8. 28.
질내 세정제 닥터 오비진 내돈내산 리뷰 1탄 처음부터 질염이 이렇게 자주 걸렸던 것은 아니었다. 20대 중반 시절, 갑자기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업무를 맡게 되었고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 아마 살면서 신체적, 육체적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여름이었다. 한 번 걸리기 시작하니 재발은 우스웠다. 그래도 어쩌다 한 번이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걸리는 통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 너무 자주 걸리는 것이 이상해서 산부인과를 방문해 이것저것 추가 검진도 받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원인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질염이 이래서 참 답답하다. 뭔가 딱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라 걸리면 고쳐야 하고, 재발을 막으려면 스트레스 잘 풀고 건강하게 잘 관리하는 것 밖에 없는데 현대인이 그렇게 살기가 어디 쉬운가. 또 약 처방 받.. 2022. 8. 18.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vs 아이패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장단점 #내돈내산 비교하기 전 잠시, 꼭 매직 키보드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사야할까? 현재 기준으로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는 약 36만원, 아이패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약 21만원으로(쿠팡, 11인치 기준), 약 15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타사 아이패드 키보드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분리형으로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따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냥 같이 들고 다니면 되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만약 당신이 아이패드를 자주 들고 외출을 해야하는 사용자라면 일체형의 편리함을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산다면 신경쓸 자잘한 일들이 많다. 따로따로 챙겨 가방에 집어넣고, 따로따로 꺼내 세팅하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배터리 신경쓰고, 키보드 다치지 않게 또 커버나 케이.. 2022. 8. 16.
여성 양말 고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 PICK! 나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해외에 지내다 보면 정말 사소한 것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단연 양말이다. 막상 옆에 있을 때는 몰랐던 한국 양말의 소중함(!) 그래서 종종 한국에 들어올 때면 양말을 사서 들어가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또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은근 힘든 양말! 게다가 종류도 다양하다. 발목 길이별로 다 ~ 필요함! 거두절미하고, 종류별로, 발목 길이별로 이것만 딱 주문하면 되게 픽해두었다. 무지 기본 양말 삭스팝 양말을 기본적으로 추천한다. 일단 제조국이 대한민국이라 퀄리티에 믿음이 가고, 귀찮아서 그냥 암거나 보이는대로 샀는데 너무 편해서 또 사게 되버리는 삭스파탈! 1. 흰검 중목 양말 - 삭스팝 여성용 골지 중목 양말 8켤레 (할인가 11,900원) 리뷰가 8천개가 넘.. 2022. 8. 6.
NEW 로지텍 무선 기계식 팝 키보드를 사야하는 이유 오늘은 별 생각없이 자툰(독일의 하이마트)에 놀러갔다가 한 눈에 반해버린 로지텍 팝 키보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2021년 11월에 출시한 로지텍 신제품으로 팝 마우스와 세트로 나왔지만 솔직히 실제로 보니 마우스는 디자인이 좀 별로였던 반면 키보드는 너무 잘 빠졌다. 이미지만 봐도 디자인 때문에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디자인. 하지만 그저 디자인만 눈에 띄게 나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 이모티콘을 바로바로 입력할 수 있는 이모티콘 키 가장 큰 특징은 타이핑을 하지 않고도 이모티콘을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이모티콘 키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요즘은 SNS 또는 채팅할 때 뿐만 아니라 마케팅용 텍스트를 작성할 때도 이모티콘을 많이 쓰게 되어서 이모티콘이 필요할 때가 정말 많은데 노트북에서 이모티콘.. 2022. 5. 1.
책 리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 (부제: 30대가 읽어도 될까?) 오리지널 아티스트 웨이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기본적인 작가의 메시지는 비슷하지만 이 책의 경우 은퇴 시기를 맞이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쓰였다. 아직 30대 중반의 나이 임에도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기존의 아티스트 웨이가 너무 좋았어서 팬심으로 구매한 이유가 컸다. 처음에는 정말 내 상황과 동떨어진 사례들 때문에 잘못 산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점점 이 책에 빠져들었다. 은퇴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겪게 되는 상황이 퇴사 후 다음 플랜이 없던 백수 시절의 나와 오버랩 되었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은퇴를 할 시기가 올텐데 미리 상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나는 지금 뿐인 하루하루를 나중에 잊어버릴까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생.. 2022. 4. 24.
매그넘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초콜렛이다? 한국에서도 너무 맛있게 먹고 독일 와서도 달콤시원하게 즐기는 중인 매그넘 아이스크림.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는 이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오래된 역사와 기술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정작 하겐다즈는 이름만 들으면 유럽 아이스크림 같은데 사실 미국 아이스크림이고, 매그넘은 영어 단어인데 유럽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이 재밌죠. 역시 남의 이름이 더 멋있어 보이기 마련인가봐요. (참고로 영국은 매그넘 개발과 관계 없습니다!)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벨기에 브랜드이지만, 그 기원을 따지면 덴마크와 독일도 얽혀있어 역시 유럽은 유럽이구나... 싶은 부분입니다. (ㅎㅎ)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사실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초콜렛이다? 매그넘 아이스크림의 영어권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장입니다. 'It's mor.. 2022. 2. 18.
제로 웨이스트, 작은 발걸음부터 '재사용 화장솜' '제로 웨이스트'라는 말, 아마 많이 들어본 사람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지식이 될 용어라고 볼 수 있다. 지구 어디를 가든 기후 위기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지식이다. 그럼 '제로 웨이스트'란 대체 뭘까? 이름만 들어도 추측은 가지만, 보다 정확한 의미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원칙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 2022. 2. 16.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정말 괜찮아지셨나요? 오늘은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앱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협찬X) 바로 피비오(Pibio)라는 앱인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 장 건강을 관리하는 앱이다. 어떤 식으로는 식단을 바꿔 본 분들은 아마 알 것이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먹는 것이 대변과 바로 직결된다는 것을! 하지만 사람은 다 다르고 먹는 것도 다르다. 그냥 어떤 프로바이오틱스가 좋다고 해서 우루루 다 사먹는다고 모두의 장이 건강해지는 건 아니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내 상태를 제대로 아는 것이겠지. 그래서 들고왔다. 나는 최근 2년 정도 육식 섭취의 비율을 2% 가까이 낮추고 채식 섭취를 98% 정도로 높이는 방식으로 식단을 대폭 바꿨었다. 원래는 육식 러버, 인스턴트 음식 러버였다. 이렇게 한 이유는 장 .. 2021. 6. 15.
독일 유학 오면 몽블랑 볼펜 쓸 줄 알았지? 응 아니야 독일에서 오래 지낼 수록 아쉽고 그리운 '한국의 것'이 있다. 차라리 음식은 이제 구할 수 있는 것도 제법 많아졌고, 또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가면서 타협을 했는데, 가장 애매한게 바로 '펜'이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하는 거지만, 한국에서는 '펜의 소중함'이라는 것은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펜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저렴한 걸 사도 최소 퀄리티는 충족시켜주는 물건 중 하나였다. 그래서 막 쓰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에 온 뒤로 나는 펜에 예민해졌다. 함부르크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특이하게 파란색 볼펜을 많이 쓴다. 예를 들어 관광 기념품샵에서 기념할만한 볼펜을 사거나 아니면 어디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어서 나눠주는 그런 볼펜들을 쓰면, 어김없이 다 파란색이다. 필기감은 기대도 하지.. 2021. 4. 8.
인공지능 스피커의 원조 아마존 알렉사, 3개월 써본 솔직한 후기 요즘은 주위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쓰는 집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일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석진씨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인공 지능 스피커인 구글 홈으로 집안의 가구들을 원격 조종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과거의 허당 역사를 벗고 플렉스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 스피커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도 작년 11월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하여 꽤 늦게 구매한 편인데요, 지난 3개월 정도 써본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첫 인공지능 스피커로 선택한 것은 바로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알렉사는 인공지능 가상 비서의 이름이고, 실제 기기 이름은 ‘아마존 에코’ 시리즈 입니다. 아마존 알렉사는 명실상부 인공지능 스피커의 선두주자입니다. 아마존이 알렉사를 2014년 11.. 2021. 3. 31.
아이패드 드로잉어플 추천: 프로크리에이트 구매 망설여 진다면?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인데요, 전문적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취미로 하다보니 큰 투자를 하는 것이 망설여지다가 아이패드를 만나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습니다. 제가 그동안 아이패드로 그린 것 중 몇가지를 공유해 볼게요. 이렇게 다른 느낌의 그림들을 따로 미술 재료를 사지 않아도 아이패드 하나로 그릴 수 있다는 사실에 매번 감탄을 한답니다. :) 물론 아이패드로 이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드로잉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전 그동안 정말 많은 드로잉 어플들을 테스트해왔는데요. 물론 무료로 사용할만한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보통 드로잉 어플 종류들은 이렇게 나눠집니다. Appl.. 2021. 1. 25.
데상트 백팩 🎒 솔직한 리뷰, 노트북 가방 구매 시 체크 사항 개인적으로 데스크탑 유형의 컴퓨터를 쓰지 않은지 어언 7-8년 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특별한 전문 직종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아니라면 휴대성까지 겸비한 노트북이 데스크탑보다 유용하다고 느낀지는 오래 되었죠.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 많이 보급되긴 했지만 여전히 모바일 기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기에 노트북은 여전히 제 생활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넣어서 들고다닐 가방도 저에겐 늘 중요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가방을 살 때는 제품의 디자인과 가격을 가장 우선 순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다 정작 놓치기 쉬운 부분인 부분에 대해 고려해보십사 리마인드 차원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착용감, 그리고 노트북 '보호' 노.. 2021. 1. 3.
잠자는 애플티비 3세대로 빔프로젝터 똑똑하게 활용하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고심끝에 구매를 미뤄만 오던 물건을 여럿 구매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빔 프로젝터였습니다. 그런데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이다보니 이것저것 너무 많이 구매하느라 정신이 없는 통에 실수로 무선이 아닌 유선용 빔 프로젝터를 구매해버렸어요. 뭐 어쩔 수 없다 싶어서 일단은 도착했으니 바로 이용해 보고 싶었는데 빔프로젝터와 제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 미포함이었다는 게 함정이었죠. 케이블을 따로 살바에야 환불을 하고 무선용을 살까 생각도 했는데, 후기를 조금 찾아보니 확실히 무선보다는 유선이 끊김 현상이 적다고 해서 그냥 유선을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VANKYO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Leisure 430 미니 빔프로젝터 유선형! 하지만 케이블 사는 것을 미루고 미루기를.. 2021. 1. 2.
내 허리 통증을 잡아준 인생 노트북 거치대 저는 몇 년에 한 번 꼴로 어마무시한 허리 통증이 찾아옵니다. 디스크는 아니지만 한 번 그 통증이 시작되면 허리를 제대로 펴고 서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아프곤 하죠. 그 중에도 올해는 정말로 역대급의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자는 도중에 잠버릇 때문에 습관처럼 몸을 뒤척이다가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며 깰 정도였어요. 그동안 한 두번 아팠던게 아니다보니 여러가지 원인이 예상되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1월부터 독일 유학 첫 학기가 시작되었고, 코로나로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과제 때문에 수업 외의 시간에도 노트북과 태블릿을 내내 붙잡고 책상에 앉아있었어요. 원래도 노트북 거치대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쓰는 거랑 안쓰는 건 천지 차이 .. 2020. 12. 28.
애플 펜슬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셀프 체크 해보기 아마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분이라면 아이패드 구매까지는 결심을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꽃은 바로 애.플.펜.슬! 본인이 디자인 작업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거나 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고민할 것이 없을 것이다. 나는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 두말 할 것 없이 애플 펜슬의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펜촉을 부러뜨려 반나절 정도 펜슬을 못 쓴 적이 있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금단 현상이 오더라. 하지만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펜슬의 구매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지금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 펜슬 2세대를 구매하면 정가가 16만 5천원이다. 그나마 쿠팡에서 구매하면 약 5천원 정도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래도 적은 금액이.. 2020. 12. 19.
이어폰이야 통역기야? 올인원 동시 통역기 타임캐틀 M2 국내 런칭 소식 이번 달부터 독일어를 쓸 일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통역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 부터 독일 대학 겨울 학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독일어 공인 시험을 보고 필요한 점수를 받을 정도로 공부를 하긴 했지만 뉴스의 발음과 현지인의 발음은 너무 달라 수업을 알아 듣기가 매우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 통역기를 봤을 때 솔깃했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독일어를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어느 정도는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긴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시작 단계에서의 고충이기도 합니다.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수업을 녹음한 뒤 다시 듣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여러번을 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들게 되죠. 어쩌면 이 통.. 2020. 11. 7.
애플 신제품 발표 - 너무 귀여운 홈팟 미니 디자인 공개, 한국 1차 출시 여부는? 안녕하세요. 쉽고 재밌는 온라인 인생을 도와드리는 노이입니다. 10월 13일,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애플 이벤트’가 전세계에 생중계되었습니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방금 라이브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보자마자 ‘이번에 지갑 좀 털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일단 이 두근거림이 가라앉기 전에 제가 제일 끌렸던 홈팟 미니에 대해서 후다닥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아이패드를 열었습니다. 애플이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은 바로 ‘홈팟 미니’! 일단 전 이 미니 디자인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폰은 미니라고 이름을 붙여도 그냥 크기만 조금 작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홈팟 미니는 진짜 쪼꼬미가 되어서 나타났어요. 사실 속으로 저걸 조금만 더 기술을 개발해서 애.. 2020. 10. 14.
애플 펜슬 2세대 펜촉 고장났을 때 조심하세요 (펜촉 교체 후기) 아이패드 프로 4세대보다 먼저 도착했던 나의 첫 애플 펜슬 2세대. 생각보다 많이 쓰지 않는다는 후기들을 보며 반신반의했던 우려와는 달리 저는 펜슬을 매우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마 하루도 쓰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애플 펜슬을 얼마나 애정하는지(?) 진짜 마음은 바로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의 크나큰 실수로 높이 약 150cm 되는 곳에서 펜슬을 떨어뜨려버리고야 말았고... 펜촉 끝은 완전히 뭉개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ಥ﹏ಥ) 엄청난 절망이 느껴지더군요. (조심성은 없으면서 내 물건이 다치면 마음 아파하는 타입) 그래도 작동은 되는 것인가 싶어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니 아예 맛이 간 것은 아니었지만, 가용 면적의 2/3 정도를 잃은 듯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쓸 수 있다면 .. 2020. 9. 29.
짧은 영화 리뷰)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영화 개봉 년도: 2008년 특징: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 실화 바탕 (스포일러 주의) 영화를 보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고르는데 오래 걸렸다. 고르다 지쳐서 그냥 별 생각없이 고전풍의 분위기가 좋아서 선택했다. 실화인걸 알고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본 것이 조금 아쉬웠다. 요즘 영화, 드라마들이 정말 자극적이긴 한건지 거기에 길들여졌다보다. 보는 내내 뭔가 더 경악할만한 반전에 반전이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봤는데, 그런 것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 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을 보고서야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알았고, 그때서야 조금 이 영화가 다르게 느껴졌다. 영화는 18세기 영국의 유명했던 한 공작부인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시대의 화려했던 .. 2020. 6. 29.
맥북프로 노트북 가방 로터프 LO-1218 솔직하고 상세한 후기 제 맥프로레티나 터치바 13인치를 위해서 구매한 로터프 노트북 가방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구입한지는 약 3주 정도 지난 것 같고 사자마자 분신처럼 들고다녔던 사용 경험까지 포함해서 리뷰 할 예정입니다. 우선 제가 이 가방을 만나게 된 건 우연히 신림역 근처에 있는 알라딘 중고 서점에 들어갔다가 맞은 편에 있는 로터프 매장에서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마침 노트북 가방을 찾고 있던 차에 눈 앞에 나란히 정렬된 가죽 스멜 폴폴 풍기는 어여쁜 가방들이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 아래 사진은 로터프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 정말 딱 사진과 똑같습니다. 안들어갈 수가 없겠죠? 하하. 로터프라는 브랜드 이름은 처음 들어봤지만, 한 눈에 봐도 괜찮아보이는 소재와 잘 빠진 디자인임에도 불.. 2017. 3. 16.
구산역 맛집 탐방 후기, 속초붉은대게! (Korean Red Crab Restaurant in Seoul) ※본 리뷰는 한글과 영어 표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This is written in Korean and English both. 생일이 되면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특별한 게 먹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 심리인가봅니다. 늘 가던 동네를 벗어나고 싶지만 너무 먼 곳은 싫다는 우리의 바램과 맞아 떨어진 곳은 바로 구산역 근처에 있는 '속초 붉은 대게'. It's a review about a Korean Red crab restaurant named 'Sokcho Red Crab (Sokcho Bulgeun Daegae)' by native Korean. It's located at Goosan station at line number 6. 가게 앞에는 5~6대 정도의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2017. 2. 25.
일본 오다와라 메모리속 사진들. 2009. 3. 13.
일본 오다와라 메모리속 사진들. - 2009. 3. 13.
일본 오다와라 메모리속 사진들. 200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