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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4 - 마지막편

갑자기 바뀐 함부르크의 규정 때문에 대학준비비자를 받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기나긴 사투(?) 끝에 올해 내가 선택한 곳은 결국 케어컨셉이었다. 케어컨셉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경험을 해보고 쓰고 싶어서 마지막 포스팅을 이제야 쓴다. 이 포스팅에서는 최종적으로 어떤 요금제로 비자를 받았는지와 케어컨셉 사용후기 등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지난 과정을 담은 포스팅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1 - 닥터발터 DR-WALTER (feat. 굿바이 마비스타) 처음에는 1년만 있겠다고 덜컥 워홀 비자를 받아 독일로 왔기 때문에 보험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2년이 넘어가다보니 나도 어쩔 수 없이 독일 보험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게 되었다. 워홀비자를 받.. noeyway.tistory.com 독일 사보..

영화로 배우는 초급 독일어 - '뮬란 영화' 트레일러

요즘 디즈니의 각종 실사판 영화들이 나오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와중에 뮬란이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에 최근 뮬란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나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예고편을 봤는데 기왕지사 독일어 버전으로 챙겨보기로 했다. '뮬란은 뮤지컬 영화가 아니다. (실사화된) 뮬란은 대단한 소녀의 무술 서사시'라고 연출자인 니키 카로 감독이 소개한 것 처럼, 뮬란의 영화 트레일러는 다소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보다보니 그 발음이 꽤 깔끔하고 장면 하나하나가 강렬함이 있어 인상 깊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뮬란 영화 트레일러 독일어 버전으로 독일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하다보니 꽤 괜찮았다. 영화나 드라마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미 많이 있고, 나도 종종 그렇게 한다. 하지만 해..

독일어로 "어쨌든 했잖아" 표현, 독일어 시간 읽기

#1 독일인 친구와의 대화 중 요즘 독일어 독학에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독일인 친구와 카톡으로 가능하면 거의 독일어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많은 부분 구글 번역의 힘을 빌리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틀리는 부분이 분명히 나온다. 오묘한 뉘앙스랄까? 오늘은 'Immer noch'와 'Trotzdem'의 사이에서 헷갈렸던 일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둔다. 왼쪽 하얀 배경 메시지가 독일인이 쓴 것이고, 오른쪽 노란 배경 메시지는 독일어 초보 한국인(나...)이 쓴 것이니 참고하시길! 대화의 발단은 대략 이러했다. 오늘 점심 어땠어? (점심 맛있게 먹었어?) 좋았어. 근데 2시쯤 바로 집으로 왔어. 뭐 먹었어? 또 햄버거 😅(이 분 바로 전날도 나랑 햄버거 먹음ㅋㅋ) 햄버거 엄청 좋아하네!! ㅎㅎ, 가끔 그런..

독일어 초보가 읽기 좋은 독일어 책 추천 (A1)

오늘은 도서관에 프린트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갑자기 독일어로 된 책을 하나 빌려가야겠다 싶어서 책을 훑기 시작했다. 예전에도 한 번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끝까지 읽지 못했다. (스타워즈를 사진 이미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ㄷㄷ) 생각해보면 한국어로 된 책을 사도 끝까지 못읽는 병이 있는데 독일어는 오죽하랴... 아무튼 매일 딱딱한 문법 설명과 지루한 예시가 가득한 투박한 교재만 보고 있자니 갑자기 싫증이 나서 (뭐 얼마나 봤다고) 열심히 책을 골랐다. 일단 글자만 빼곡한 책은 패스. 나를 알기 때문에 얇은 책으로 골라본다. 처음엔 성인 코너에서 뒤지다가 결국 어린이 도서 코너로 내려갔다. (빠른 포기..) 그중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눈에 띄는 책이 한..

독일어 ä, ö, ü 발음하는 법 (움라우트 발음하는 법)

독일어학원에서의 첫 수업시간에서 ä, ö, ü 발음하는 법을 처음 배웠을 때는 가히 혁명적으로 느껴졌다. 어떤 책에서도 설명하지 못한 것을 그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듯 했다. 지금 찾아보면 그 선생님이 설명한 방식을 네이버 검색에서도 찾을 수 있긴 하다. 그 방법은 이렇다. ä - 입을 a(아) 모양으로 벌리고 'ㅐ'로 발음하기 ö - 입을 o(오) 모양으로 벌리고 'ㅣ(이)'로 발음하기 ü - 입을 u(우) 모양으로 벌리고 'ㅣ(이)'로 발음하기 처음에는 이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언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발음이라 귀로만 들어서는 이 발음을 따라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모양과 발음을 참고하면 좋다. 하지만 계속 발음하다 보니 비슷하게 흉내는 내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 그러다가..

독일어 A1 복습 하면서 메모한 내용들 (소소한 팁들 포함)

Alle drei Adjektivdeklinationen(형용사 어미 변화) in einem Schema (A1-A2) die, das 붙는 명사 어미 팁 어미에 따라서 명사의 종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팁 (100%는 아니지만 꽤 도움이 됨) die -e(90%), -ie, -ei -keit, -heit -ung, -ur -in, -ion -schaft, -tät das -o -um -chen Personalpronomen (인칭대명사) 시간 표현에 쓰이는 전치사 (Wann?) Tage → am (일) Jahr → X (년도를 말할 때는 전치사 붙지 않음) Urzeit → um (특정 시간) ~부터 ~까지 → von … bis … 매일 → täglich = jeden Tag (따로 전치사는 없음..

독일에서 단기로 인터넷이 필요할 때, 보다폰 핫스팟

​​ ​​오늘은 독일에서 유명한 통신사이자 인터넷 회사인 보다폰(Vodafone)의 핫스팟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용해본 후기를 공유할까 한다. 보다폰 핫스팟이란 한국의 SK텔레콤의 T wifi zone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도시 전역에 깔린 와이파이망을 이용해서 집안이나 밖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처음 이걸 사용하게 되었던 건 독일에 정착하면서 인터넷 설치를 하기 전이었다. 독일은 여러 가지로 서비스가 우리나라보다 느린 편이고 인터넷도 신청한 후에 설치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었는데, 다른 일로 정신이 없다 보니 인터넷 신청을 늦게 했었다. 그래서 집은 구해서 들어왔지만 인터넷이 없는 ‘인터넷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보다폰 핫스팟을 처음으로 결제했던 것 같다. 당시에 핸드폰은 페니 ..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3 - 마비스타, 닥터발터에서 케어컨셉까지

이 글은 독일에서 어학연수 비자&대학 준비 비자를 받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 정보 공유 글입니다. 비자 관련 정보는 지역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 가장 정확한 것은 담당 외국인청에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난해에 어학연수 비자를 받아서 독일에서 1년을 지냈다. 지내다 보니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기기도 했고, 독일이 잘 맞는 것 같아서 올해에 대학 준비 비자라는 것을 받아서 1년을 연장하려고 했다. 이걸 또 너무 쉽게 생각했더니 몇 가지 고비가 생겨서 몇 가지 정보 공유 차원 및 기록 차원에서 오늘도 포스팅을 열심히 적고 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함부르크에서는 마비스타(Mawista)라는 보험 회사는 비자 심사를 할 때 거절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마비스타는 인터넷으..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2 - 닥터발터, 너 쉽지 않구나?

어제 당당하게 사보험 닥터발터에 가입했다고 포스팅을 썼는데 하루만에 다시 후기2를 적게 될 줄은 몰랐다. 나름 자축하는 의미로(?) 에어컨 빵빵한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카푸치노에 레몬 머핀 까지 먹었는데...(독일은 에어컨 있는 곳 찾기가 힘듬!) 온라인으로 회원가입하고 정말 그대로 가입이 되었던 마비스타와는 달리 닥터발터는 좀 더 까다로웠다. 이메일로 보험확인서가 날아오기는 했으나 외국인청에서 요구하는 보험사 확인증(Annex 6)이 있기 때문에 그걸 작성해 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그래도 답변은 굉장히 빨리 왔는데, 내 경우는 이번에 새로 독일에 들어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지난 기간 동안은 어디 보험을 들었었는지, 또 수업 시작일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보내라고 했다. (수업 시작일 일부러 당겨..

독일 사보험 가입 시리즈 1 - 닥터발터 DR-WALTER (feat. 굿바이 마비스타)

처음에는 1년만 있겠다고 덜컥 워홀 비자를 받아 독일로 왔기 때문에 보험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2년이 넘어가다보니 나도 어쩔 수 없이 독일 보험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게 되었다. 워홀비자를 받았을 때는 한국에서 보험을 들고 왔었고, 그 다음 어학연수비자를 받으면서는 나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 뒤(사실 대충 했지만...) 마비스타에 가입을 했다.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걸림돌이 될 줄이야. 어학연수비자 1년이 끝나고 대학준비비자(어학연수비자의 연장개념)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마비스타 보험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보험사 바꾸기가 영 귀찮아서 세번까지 물어보고 다른 방법을 찾았지만 일단 지금은 함부르크에서 마비스타 보험으로 대학준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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